과학상식 #끓는점 #압력 #일상과학 #고산지대1 물은 항상 100도에서 끓는다는 건 사실일까? 학교에서 우리는 "물은 섭씨 100도에서 끓는다"라고 배웁니다. 하지만 이 말은 항상 참은 아닙니다. 사실 물의 끓는점은 **기압(압력)**에 따라 달라집니다. 이번 글에서는 우리가 몰랐던 끓는점의 과학적 원리와 함께, 왜 고산지대에서는 라면이 제대로 안 끓는지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.끓는점이란 무엇인가?끓는점은 액체의 증기압이 외부 압력과 같아지는 온도를 말합니다. 다시 말해, 액체 속 분자들이 외부 압력을 이기고 수증기로 변하는 온도입니다. 보통은 **해수면의 대기압(1 기압)**을 기준으로 삼기 때문에, 이 환경에서는 물이 100도에서 끓는 것이 맞습니다.고도가 높아지면 끓는점은 낮아진다해발 고도가 올라갈수록 대기압은 낮아집니다. 예를 들어, 해발 3,000m에서는 대기압이 약 0.7 기압 정도입니다.. 2025. 6. 20. 이전 1 다음